[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국민카드가 환경부와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 '스쿨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모바일 앱 '기후 행동 1.5℃'를 활용해 오는 6월까지 두 달간 시행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전국 초·중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는 앱을 통해 국민카드가 제안한 실천 과제를 수행하면 학교별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플라스틱 재활용 소품 만들기, 친환경 퀴즈 맞추기 등의 과제가 제시될 예정이다.
추후 학교별로 적립된 포인트 등을 심사해 우수 학교를 선정한다. 국민카드는 우수 학교로 선정된 4개 학교 총 120개 교실에 공기정화수목 1200그루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대응 참여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찬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카드가 '교실 숲 조성' 저탄소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은 국민카드 사옥 전경. 사진/국민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