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 면역 건기식 '면역88' 홈쇼핑 론칭

난치성 질환치료제 신약후보물질 주성분으로 함유

입력 : 2021-07-09 오후 5:47:31
바이오리더스 건강기능식품 '면역88'. 사진/바이오리더스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바이오리더스(142760)는 오는 11일 오전 7시50분 현대홈쇼핑에서 면역기능 증진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면역88'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면역88은 동충하초, 상황버섯, 후코이단 등 면역기능을 강조한 기존 제품 대비 2~5.8배 이상의 NK(자연살해)세포 활성 증가 등의 경쟁력을 갖춘 제푸이다.
 
면역 건강의 지표로 불리는 NK세포는 외부 침입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와 암세포 등 비정상 세포를 신속히 식별해 사멸하는 역할을 한다. 
 
면역88은 바이오리더스가 난치성 질환 치료제로 임상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폴리감마글루탐산(PGA)'과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PGA-K)'을 주성분으로 한다. PGA는 바이오리더스가 653종의 바실러스균을 연구해 발견한 신물질로 10개 국가에서 45개의 특허를 보유했다. PGA-K는 순도 99.8%의 단일 정제물로 간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PGA는 코로나19와 동일 계열인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 바이러스 증식률 65% 감소 및 암세포 크기 32% 억제 등 항바이러스·항암면역증강 효과를 보여 논문으로 발표되기도 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선 PGA-K를 8주 섭취 후 NK세포의 활성이 52.3%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황버섯 대비 332%, 인삼 대비 154% 높은 수치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면역88은 하루 한 포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장량인 1000㎎이 충족 가능한 제품"이라며 "홈쇼핑과 온라인 판매에 이어 약국, MLM, 방판 등 다양한 유통 경로를 넓히겠다"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동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