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진원생명과학(011000)의 코로나19 백신 관련 임상 1상 시험계획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원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2300원(4.93%) 오른 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이날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GLS-5310'의 피내 주사 접종과 비강 내 스프레이 투여를 병용하는 임상 1상 시험계획이 미 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내 임상 기관 3곳에서 흡인 작용 피내 접종기와 비강 내 분무 스프레이로 GLS-5310을 병용해 투여한 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코 점막 내 면역이 높아지는지 평가할 예정이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