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티앤엘(340570)이 2분기 깜짝 실적 발표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2분 전일 대비 3150원(7.83%) 오른 4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티앤엘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66.6% 올라 62억원을 기록했다.
이동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큰 폭의 영업이익 성장은 고마진 북미향 트러블 케어 패치 매출 고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 규모의 경제 달성에 따른 외주 포장 단가 하락으로 매출 총이익률 큰 폭 개선에 기인한다"며 "실적 성장의 핵심인 창상피복재 수출액은 약 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