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카드사들이 재산세 납부의 달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이달 말까지 자사 카드로 지방세 일시불 납부하면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금액에 따라 최대 3장까지 얻을 수 있다. 법인카드와 기프트카드는 행사에서 제외된다. 

 

지방세 일시불 50만원 이상 결제하고 그밖에 사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배달의민족 쿠폰 2만원권도 증정한다. 수혜 대상은 추첨에서 당첨된 1000명이다.

 

삼성카드는 '지방세입 모바일 고지서' 오픈을 기념해 재산세 납부 혜택을 선사한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우편을 통해 받은 고지서를 삼성카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모바일 앱카드를 통해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로 이달 말까지 재산세 등 지방세를 납부하면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매를 증정한다. 

 

신한카드도 내달 말까지 '마이빌앤페이'를 통해 지방세를 즉시 납부하는 모든 고객에게 마이신한포인트를 2000점을 지급한다. 마이빌앤페이는 각종 청구서를 한눈에 확인하고 자동이체까지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전자금융서비스다. 서비스 신청월 기준 익월부터 청구서를 받아 볼 수 있으며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신협은 개인 및 법인용 체크카드로 내달 말까지 지방세를 납부한 고객에게 경품을 준다. 재산세, 도세 등 10만원 이상 지방세를 체크카드로 납부한 인원 중 30명을 추첨해 스타일러 등 5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지급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각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