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서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77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사망자는 2명, 위중증 환자는 9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었지만 사흘 연속 100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778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9737명, 해외 유입은 4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823만9056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8일 1만3296명, 9일 1만2092명, 10일 9278명, 11일 8378명, 12일 7303명, 13일 3768명을 기록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319명(13.5%)이다. 18세 이하는 2024명(20.8%)이다.

 

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받는 신규 위중증 환자는 98명으로 전날 95명보다 3명 많다. 최근 일주일 사이 위중증 환자 수는 8일 114명, 9일 106명, 10일 107명, 11일 101명, 12일 98명, 13일 95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390명, 치명률은 0.13%다.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사망자 수는 8일 6명, 9일 18명, 10일 18명, 11일 10명, 12일 20명, 13일 17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4699명으로 48.3%를 차지했다. 수도권 별로는 서울 1763명, 인천 590명, 경기 2346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670명, 대구 615명, 광주 194명, 대전 238명, 울산 306명, 세종 73명, 강원 423명, 충북 309명, 충남 308명, 전북 295명, 전남 314명, 경북 578명, 경남 608명, 제주 107명이다.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병상은 총 6590병상이다. 가동률은 중환자를 전담으로 치료하는 위중증 병상이 8.1%를 기록했다. 준중환자 병상인 준중증병상은 8.7%로 나타났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인 중등중병상은 6.0%다. 경증 환자가 있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7%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하루 사이 8248명 늘었다. 총 재택치료자 수는 5만1141명이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3115명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차 접종자 322명, 2차 접종자 849명, 3차 접종자 2570명, 4차 접종자 1만683명이다. 누적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4506만1152명(87.8%), 2차 접종자 4461만957명(86.9%), 3차 접종자 3333만8740명(65.0%), 4차 접종자 426만8918명(8.3%)로 집계됐다.

 

 

세종=김종서 기자 guse1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