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서 실종된 20대 여성…한강서 숨진 채 발견

입력 : 2022-09-04 오후 12:39:32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3일 전 서울 마포구에서 실종된 한 20대 여성이 한강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4일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0분쯤 경기 김포시 누산리 포구 인근 한강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이 시신의 지문을 확인한 결과, 3일 전 마포경찰서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20대 여성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실종 당시 신고 내용과 육안 검시를 거쳐 일단 범죄 혐의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시신은 부검 결과 후 유족에게 인계할 예정이다.
 
4일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30분쯤 경기 김포시 누산리 포구 인근 한강에서 20대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사진=뉴시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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