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은화 기자]
위메이드(112040)가 '위믹스'의 상장 폐지 결정을 통보받은 가운데 개장 직후 하한가로 추락했다. 블록체인 기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게임주들도 급락하고 있다.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는 전날 위메이드의 자체 발행 가상자산인 '위믹스'에 대해 상장폐지(거래지원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래 종료일시는 내달 8일 오후 3시다. '위믹스'를 통해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게임을 출시하며 수익을 창출해왔다. 블록체임 연계 사업을 진행 중인 주요 게임사들도 덩달아 비상이 걸린 상태다.
최은화 기자 acacia04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