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성형재건학회장에 김효열 삼성서울병원 교수

1월1일부터 2년 임기…"학회 전문성 키우고 외연 넓힐 것"

입력 : 2022-12-30 오전 10:46:47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 신임 회장에 오른 김효열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사진=삼성서울병원)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김효열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 회장을 맡는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이다.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는 귀, 코, 목, 얼굴의 기능적인 부분을 재건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얼굴의 완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설립됐다. 
 
김효열 신임 회장은 코기능성형, 축농증내시경수술을 비롯해 수면무호흡증 등 비과 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힌다. 
 
그는 지난 1995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해 삼성서울병원에서 수련했다. 이후 2005년부터 삼상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로 환자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 이 밖에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홍보이사, 대한비과학회 총무이사 등을 지냈고 대한안면 성형재건학회 총무이사로도 활동했다.
 
김효열 신임 회장은 "얼굴은 조화로움이 우선돼야 하고, 얼굴 각 부위가 제 기능을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과 협력, 교류해 학회 외연을 넓히고 환자를 위해 최선의 길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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