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암 분자진단 기업
젠큐릭스(229000)는 25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구주 청약 결과 100만여주의 실권주가 발생했고 14일 공시했습니다.
앞서 젠큐릭스는 지난 주 미국 바이든 정부가 발표한 암 정복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과 잇단 세계 3대 암학회 연구결과 발표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주가 대비 저렴한 발행가에도 구주주 청약에선 100% 청약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젠큐릭스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초과 청약을 포함한 구주 청약률은 총 84.51%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공모 물량 647만4000주 중 547만1259주의 청약이 이뤄졌으며, 15.49%인 100만2741주의 실권주가 발생했습니다.
젠큐릭스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일 주금 납입 완료 후 내달 8일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이후 발생하는 실권주는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인수하게 됩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