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국회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가 31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립니다.
9월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한 종합정책질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엽니다.
공청회에서는 여야 측 진술인 및 예결위원들이 출석해 정부가 편성한 667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적절성 문제 등을 토론합니다.
예결위는 다음달 7~8일 종합정책질의, 11~14일 부처별 심사를 각각 진행하는데요. 이어 18~25일 소위 증·감액 심사를 거쳐 29일 전체회의에서 예산안을 의결할 계획입니다.
상임위별로는 △법제사법위원회 11월4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11월5일 △기획재정위원회 11월6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 11월7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 11월11일 △환경노동위원회 11월12일 △교육위원회 11월13일 등이 정부 예산안을 들여다보기 위한 전체회의 일정을 잡았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