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국토교통부가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 및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지원 사업을 통해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이 있지만 다양한 현장 실증 부족이나 테스트 비용 부담 등으로 서비스 보급에 난항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과 스마트시티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도 사업을 통합 공모한다는 설명입니다. 기업 입장에서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 사업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서비스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수요처인 지자체와 매칭을 통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시티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 사업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서비스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가 위치한 세종과 부산을 대상으로 응모가 가능합니다.
올해 사업 지원 규모는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 사업 총 5건(자유공모)에 과제당 2억원 내외입니다. 사업 공고는 다음달 10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접수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입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 또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공고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9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현대차그룹 부스에서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미래 항공 모빌리티 S-A2가 전시돼 있다. (사진=뉴시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