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광재 하남-송영길 연수-하정우 북갑"

친명계 릴레이 요구에도…김용 '공천 배제' 가닥

입력 : 2026-04-22 오후 1:54:24
왼쪽부터 이광재 전 강원지사,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민주당이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후보군을 사실상 내정했습니다.
 
당 공천 진행 상황을 잘 알고 있는 고위 관계자는 22일 <뉴스토마토>에 "이광재 전 의원은 하남갑에 나선다"면서 "지난 주말 이 전 의원과 관련해서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의 공천 여부에 대해서는 "쓸데없는 논란과 불협화음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인천) 연수갑을 우선 대상에 놓고 있다"고 했습니다. 다만, "아직 교통정리가 끝나지 않았다"고 부연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를 비롯해 연수갑 출마를 희망하는 박남춘 전 인천시장과의 논의가 남았음을 시사했습니다. 
 
부산 북갑 출마 여부를 놓고 결정을 미루고 있는 하정우 청와대 AI수석 관련해서는 "당대표와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공식 요청하지 않았느냐"면서 "곧 결정을 내릴 것이다. 출마한다"고 전했습니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지난 13일 국회에서 무죄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공천 여부에 대해서는 "선거 전체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부정적 여론이 강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법원 확정판결을 통해 (무죄를) 입증하고 떳떳하게 나서는 것이 본인이나 당을 위한 길이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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