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대우건설과 한국환경공단은 24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알제리 바라키 하수처리장 건설공사’의 공동 진출을 위한 해외환경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우건설은 환경공단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오는 7월 입찰 예정인 이 사업 수주에 도전할 예정이고 향후 해외 환경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을 기대했다.
‘알제리 바라키 하수처리장 건설공사’는 하루 15만톤의 하수처리 능력을 30만톤으로 증설하는 2000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한국환경공단은 현재 해외환경사업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을 돕기위해‘공공-민간 환경파트너십 프로그램(Public-Private Enviornmental Partnership : PPEP)’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