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법관인사) 강신중 광주가정법원장

입력 : 2013-02-14 오후 9:48:16
◇강신중 원장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강신중 신임 광주가정법원장(51)은 1992년 법관으로 임명된 이래 광주·전남지역에서만 근무해온 광주지역 법관이다.
 
2010년 2월부터 2년간 광주지방법원 가정지원장으로, 2012년 3월부터 현재까지 광주가정법원 부장판사로 근무하면서, 가정법원의 후견적 프로그램의 기획과 진행, 외부기관과의 업무협의 및 협조체계 구축 등에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외부 유관기관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과 친화력으로 광주가정법원 설립의 초석을 닦았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광주가정법원의 인적·물적 설비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예방사업 등 가정법원의 후견적 역할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 강한 추진력과 뛰어난 기획능력을 바탕으로 솔선수범하는 통솔력이 돋보이는 한편, 동료나 직원들의 애경사를 일일이 챙기는 등 타인을 세심하게 배려해 신망이 높다.
 
▲전남 나주 출생▲금호고(광주) 졸업▲서울대 법대 졸업▲사법연수원 18기▲광주지법 순천지원 판사▲광주지법 판사▲중국 사회과학원 교육파견▲광주고법 판사▲통일부 파견▲광주지법 판사▲광주지법 목포지원 부장판사▲광주지법 부장판사▲광주지법 가정지원장▲광주가정법원 부장판사(現)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최기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