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이녹스(088390)가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5거래일만에 상승 전환했다.
1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이녹스는 전일 대비 1050원(3.6%) 오른 3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재업체에 이상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김상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방시장이 호황인 가운데 다변화된 거래선과 우수한 원가 구조를 갖추고 있어 이녹스의 영업이익률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이 글로벌 경쟁 업체 대비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는 점도 고려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