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10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전일 시장 동향과 특징주>
◇동향=미국 증시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임.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살아나며 저가 매수세 유입에 성공, 사흘만에 반등. 다우지수는 1만5000선을 회복함.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도 외국인 매도세로 1930선까지 붕괴됨. 1.8% 가량 하락. 삼성전자의 ‘갤럭시S4’ 판매 부진 우려감에 삼성전자가 6% 이상 급락하며 주가 하락을 유발함. 관련 부품주도 일제히 급락.
코스닥은 개인이 홀로 매수세를 보인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로 장중 3% 이상 급락함. 이후 낙폭을 다소 만회하며 535P로 마감.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유럽과 중국의 경기 부진 우려가 확산되며 국내 시장은 연일 약세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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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플렉스(086980)=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에
신고가 경신.
◇대북관련주=북한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등을 포함한 남북 당국 간 회담을 제안하고 우리 정부가 이를 받아 들임. 대화 재개에 따른 관계 회복 기대감에 강세.
◇리모델링 관련주=정부가 14층 이상 아파트는 3층까지, 14층 이하는 2층까지 수직증축을 허용하고, 리모델링 사업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세대수 증가 범위를 10%에서 15%로 늘리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을 발표함. 수혜 기대감에 강세.
<52주 신고가>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주택경기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가 고조됨. 이에 대형 건설사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중소형 건설사들이 수혜를 받을 것이란 기대감 확산. 관련 종목들의 강세가 돋보임.
<단기 유망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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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네틱스(033170)=반도체 수급이 개선되고 모바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패키지 외주 주문량도 증가하는 추세. 해외 고객사의 비중이 확대되고 가동률이 회복되면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 고부가가치 하이엔드(High-end) 제품의 비중 확대, 고객사 다변화 전략 등 중장기 성장 동력 보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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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161390)=투입원가 하락과 브랜드 입지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수익성이 개선됨. 미국 내 경쟁이 완화되는 가운데 하반기 중국 시장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글로벌 점유율 개선과 견고한 이익 안정성을 감안할 때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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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090460)=갤럭시S4 출시와 갤럭시노트3 등 하이엔드(High-end) 스마트폰향 공급물량 증가와 태블릿PC 매출비중 확대에 힘입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됨. 삼성, LG, 노키아, 모토롤라 등 다변화된 글로벌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어 성장 모멘텀 지속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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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035720)=모바일 서비스 부문의 성과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퍼블리싱 게임 확대로 게임 부문 매출 증가 기대. 검색쿼리당 매출(RPS) 상승에 힘입어 검색광고의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 기저 효과, 영업력 강화 등에 따른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가시화되고 있음. 업종 내 상대적인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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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갤럭시S4 등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모바일 디램(DRAM)의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신규 스마트폰과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보급이 확대되고 있음.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 모멘텀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하반기 개인용 컴퓨터(PC) 수요가 회복되면 PC DRAM의 공급 부족이 심화될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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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일렉트로(065680)=일본 경쟁업체 대비 열위에 있는 경쟁력을 극복해 주요 고객 내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는 추세. 올해 1분기에는 지난 2011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인 영업이익률 13%를 기록할 전망.
<중장기 유망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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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계절적 수요 약세에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갤럭시S4 출시로 2분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를 감안할 때 펀더멘탈 대비 저평가 국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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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우B(019685)=유아·초등학습지 시장 1위(점유율 35%) 업체로 러닝센터에 대한 투자가 완료되면서 올해 영업익 개선이 예상됨. 학습지 단가 인상 가능성과 자회사를 통한 다양한 성장동력 모색. 풍부한 자산가치와 배당 매력도를 감안할 때 안정적인 가치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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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000100)=신제품 효과로 1분기 실적 호조가 전망됨. 하반기에는 원료의약품(API) 생산을 담당하고있는 유한화학(100% 지분 소유)의 증설효과가 예상됨. 유한킴벌리가 생산한 프리미엄 기저귀의 중국 수출 확대 등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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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2012년 휴대폰 부문의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 및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