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일 여의도 본사에서 건전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옴부즈만 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주진형 대표이사가 참석해 오희열 투자은행(IB)본부 부사장을 비롯한 13명의 위원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위촉식 후에는 최명희 한국내부통제평가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각 부서장과 내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옴부즈만 제도의 실용화와 모범사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화투자증권의 옴부즈만 제도는 임직원의 위법?부당행위에 대한 제보를 통해 경영 리스크를 미리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임직원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내부 제보 제도다.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 업무 절차까지 운영 영역을 확대해 감사, 준법감시인 등 기존 제도의 한계점을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황성철 한화투자증권 인사지원팀장은 "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기업 내부의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고 해결해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대외 신인도 또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화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