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아이마켓코리아(122900)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이마켓코리아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1%, 33.7% 증가한 7145억원, 1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실적 전망치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
삼성전자(005930),
삼성중공업(010140) 등 주요 삼성 고객사의 실적이 둔화돼 삼성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5289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주요 삼성 고객사로부터 오는 올해 전체 매울도 전년 대비 8.2%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현목 연구원은 "다만 최근 비삼성향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비삼성향 매출 비중은 올해 24.4%에서 내년 29.6%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