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방향성 없이 움직이며 다시 하락권으로 돌아섰다. 1930선이 위태한 시점이다.

 

5일 오후 2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09포인트(0.16%) 내린 1932.10을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08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81억원, 91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46%), 전기전자(1.24%), 기계(1.12%), 제조업(0.83%), 섬유의복(0.82%), 제조업(0.79%), 종이목재(0.75%), 유통(0.51%), 화학(0.41%) 순으로 내리고 있다. 은행(4.78%), 음식료(2.32%), 전기가스(1.92%), 증권(1.88%), 운수창고(1.53%), 통신(1.41%) 업종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자동차주가 다시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가 2%대 하락 중이다. LG화학(051910)도 3% 이상 떨어지고 있다. 반면 방어주인 SK텔레콤(017670), 한국전력(015760)은 1~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27포인트(0.05%) 내린 541.89를 지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 SK브로드밴드(033630), 동서(026960)가 3%대 오르고 있다. 반면 CJ오쇼핑(035760)과 포스코 ICT(022100)는 각각 2%, 3%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