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IBK투자증권은 24일
예스24(053280)의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광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스24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 29.3% 증가한 912억원, 17억원을 기록했다"며 "4분기에도 계절성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도서정가제 개정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8%, 201.4% 늘어난 957억원, 1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달의 경우 서버 다운 수준의 트래픽 증가로 사상 최대 일 매출을 경신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최광현 연구원은 이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60.6%, 400% 증가한 5300억원, 185억원으로 집계될 것"이라며 "11번가 영업 대행, 도서정가제 실시에 따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