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윤용암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사진)가 삼성증권의 새 사장으로 내정됐다.
1일 삼성그룹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김석 전 삼성증권 대표는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에 삼성증권 사장으로 내정된 윤 대표는 1956년생으로 서울고,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이다.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경영대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도 수료했다.
지난 2007년 삼성화재 자산운용실 전무와 기업영업총괄 부사장, 2011년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 부사장직을 거쳤다. 지난 2012년 말부터 현재까지는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