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카페베네는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전 임직원이 주요 매장에서 '고객 속으로, 현장 속으로' 캠페인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카페베네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해 매장 내 서비스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고객에게 카페베네의 서비스 현황과 개선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일일 현장 서비스 체험을 통해 문제점을 바로잡을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카페베네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방의 주요 매장 150곳에서 캠페인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김선권 대표도 이날 카페베네 압구정 갤러리아점을 방문해 어깨띠를 착용하고, 매장을 찾은 고객에게 음료를 직접 제공한 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대표는 캠페인이 끝난 이후에는 매장 직원들과 다과를 나누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카페베네는 활발하게 온라인 콘텐츠를 생성해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수가 30만개를 넘어섰고, 지난 9월에는 공식 블로그를 리뉴얼해 오픈했다.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2014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에서 외식업·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은 물론 직접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캠페인, SNS 등 매장 내외에서 적극적으로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8일 카페베네 압구정 갤러리아점에서 김선권 대표이사(왼쪽)가 고객 만족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카페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