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기술적 반등을 시도하며 1900선을 탈환했다.
1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13포인트(1.07%) 오른 1908.26을 지나고 있다.
코스핀는 지난주 1.3% 이상 떨어지며 1900선을 하회했고, 이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장 초반부터 유입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모두 매수 우위로 대응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피200선물도 2100계약 넘게 들어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억원, 3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7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9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48%), 건설(1.30%), 기계(1.16%), 화학(1.15%), 서비스업(1.08%), 전기전자(1.03%), 증권(1.02%), 운송장비(0.85%), 금융(0.80%), 철강금속(0.65%), 의료정밀(0.52%) 순으로 오르고 있다. 종이목재(-0.22%) 업종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2포인트(0.70%) 오른 581.4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억원, 6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6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10원(0.47%) 오른 1082.4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