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법무법인 광장이 11일 국제 지적재산권 전문지인 MIP (Managing Intellectual Property)가 선정하는 '한국 최고의 지식재산권 송무분야 최우수 로펌'으로 선정됐다.
MIP는 영국의 유력매체인 유로머니가 발행하는 지적재산권 및 특허 분야의 전문지로, 전세계의 지재권 분야 전문가 및 기업고객을 상대로 조사를 거쳐 매년 각국의 최우수 로펌을 선정한다.
앞서 광장 지적재산권그룹은 MIP가 발표한 IP STARS survey에서 2014-15년 연속 지재권 분야 1등급으로 선정됐으며, 국제 로펌 전문평가기관인 Legal500에서 6년 연속 지재권 분야 1등급 로펌으로 선정됐다. Chambers Asia 역시 2013-2015년 3년 연속 지재권 분야 1등급 로펌으로 선정했다.
광장 지재권 그룹은 총 55명 규모로 권영모 변호사가 팀장을 맡고 있으며 김운호, 오충진, 박금낭, 류현길, 이종석, 최정환 등 유명 전문 변호사들이 포진하고 있다.
오랫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IP변호사로 꼽혀 온 김재훈(사진) 대표변호사도 지적재산권그룹 소속이다.
광장 지재권 그룹은 이베이코리아에 대한 직무발명보상청구 소송 사건, 삼성전자와 애플 간의 특허 분쟁, 코오롱과 듀퐁 간의 미국 특허 분쟁 등 유명 사건들을 담당해왔다.
김 대표는 "오래 전부터 전문변호사와 관련 소송경험이 풍부한 시니어 변호사들을 전문팀으로 육성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를 시장이 인정해준 것"이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