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아모텍(052710)이 무선충전 상용화의 최대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18분 현재 아모텍은 전일 대비 1300원(5.86%) 오른 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송기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스마트워치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본 탑재율 증가가 기대된다"며 "아모텍의 NFC는 무선 충전 기능을 함께 지원하는 기술력 덕분에 추가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이어 "아모텍은 오는 2018년 85억원 규모까지 성장해 연 평균 108.4%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성장 잠재력을 반영해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