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내년 신작 출시효과가 기대되며, 게임 업종 대장주로 주가상승이 예상된다고 3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8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1분기에 블소모바일이 텐센트를 통해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며 “내년 2분기에는 리니지1과 리니지2 기반 신작 모바일 게임 각각 1개 등 총 6개의 신작이 출시된다”고 말했다.
공영규 연구원은 “내년 신작 출시효과로 내년 연간 매출액은 9332억원, 영업이익은 335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36% 상승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공 연구원은 “내년에는 실적 개선과 신작 모멘텀이 모두 기대되며, 저평가 매력도 있다”며 “목표주가는 28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