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삼성증권은 11일
게임빌(063080)에 대해 1분기 무난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보유'(Hold)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0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 감소할 것"이라며 "야구 비시즌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한 'MLB 이사만루' 외에는 기존 게임의 매출 하락 폭이 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이어 "'크로매틱소울'의 중국 내 매출도 지난 2월 말부터 큰 폭으로 증가해 신규 흥행 게임 부재에도 매출 감소가 크지 않았다"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9.8% 감소한 27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26억원)와 부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