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현대산업(012630)에 대해 내년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형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택 공급이 지난 2014년 1만2000세대에서 지난해 2만4000세대로 127.1% 성장한 가운데 내년 주택 부문은 사상 최대 매출과 이익을 동반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어 "향후 2년간 현대산업의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달성이 기대된다"며 "과거 국내 부동산 호황기였던 2004~2007년의 연간 매출액과 이익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대산업이 중장기 성장을 위해 면세점과 호텔·백화점, 토목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건설업종 최선호주로 현대산업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