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다우지수는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4일(현지시간) 다우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15포인트(0.10%) 상승한 1만7926.43에 장을 마감했으며,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도 0.36포인트(0.02%) 오른 2082.78을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종합지수는 1.53포인트 하락한 4945.8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 고용지표는 예상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25만3000건으로 시장 예상치 27만건을 하회했으며, 1973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0.1% 오르면서 컨센서스인 0.2% 상승을 밑돌았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0.26달러(0.6%) 하락한 41.50달러를 기록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