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 올해 하반기부터 적자 해소-BNK증권

입력 : 2016-04-19 오전 11:42:55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BNK투자증권은 삼익악기(00245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적자는 향후 점진적인 매출 증가로 올해 하반기부터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19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300원을 제시했다. 
 
최종경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익악기는 1958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의 종합 악기회사"라며 "주요 생산/판매 품목은 파이노, 기타, 현악기 등"이라고 말했다. 
 
최종경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화장품과 향수를 판매하는 삼익면세점을 개점했다"며 "입점 초기 비용증가에 따른 지난해 4분기 적자는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현재 성장 중인 중국 시장 뿐아니라 4~5년 이후에는 인도, 인도네시아 시장 확대로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향후 악기사업 부문 실적회복과 면세점 사업 영업 정상화는 주가반등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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