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미래에셋대우는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예상보다 양호한 상반기가 될 것이며, OLED의 수요회복를 변수로 28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2000원을 유지했다.
류영호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조9892억원, 영업이익 3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4.7%, 94.7% 감소했다"고 말했다.
류영호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신제품 출시와 노동절 및 하반기 스포츠 이벤트 대비를 위해 재고를 축적하는 시기"라며 "패널가격은 일정 수준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패널가격은 소폭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류 연구원은 "OLED의 경우 점진적인 수율개선으로 하반기에 접어들수록 지난해 대비 적자폭이 줄어들것으로 예상된다"며 "추가적인 업황 개선을 위해서는 수요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