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이투자증권은
POSCO(005490)에 대해 지난해 적자 시현 이후 올해 턴어라운드가 확연해 질 것으로 10일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9만5000원을 제시했다.
한유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54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1% 감소, 2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유건 연구원은 "1분기보다 2분기가 더 기대된다"면서 "중국의 PMI 지수 회복과 함께 수요 증가에 따른 철강재고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철강 본업에서는 과거 고속성장기의 수요가 유지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라면서도 "올해 수익성 개선은 뚜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