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부진한 해외수주 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며, 내년 매출액 성장의 핵심은 핵심수주라고 28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원을 유지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7000억원, 영업이익 2684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 5.5% 증가를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박상연 연구원은 "해외 매출액은 신흥국가 기수주 분 매출화 지연으로 1조5000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3.3%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박 연구원은 "시장의 우려사항이었던 미청구공사는 4조원으로 직전 분기에 이어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현금흐름은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