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에버다임(041440)에 대해 해외 건설시장 부진은 아쉽지만 올해 실적개선폭은 클 것으로 6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에버다임은 콘트리트펌퍼트럭, 타워크레인, 소방차, 발전기 등을 생산하는 건설기계 제조업체"라며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6.2% 증가한 1752억원, 영업이익은 67.5% 늘어난 134억원의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박양주 연구원은 "소방차 사업 부문이 올해와 내년 큰 폭의 매출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소방차 매출 확대는 정부의 안전예산 확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최대주주가 신한PER에서 현대그린푸드로 변경됐다"면서 "현대백화점그룹으로 편입 후 그룹 관계사 간 장기적인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