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현대증권은
한진칼(180640)에 대해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며, 주가 할인요인이 해소되면서 적정 가치로 회복될 시점이라고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1000원을 제시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진에어는 3분기 하와이 노선의 호황으로 양호한 실적이 가능하고, 칼호텔네트웍스는 호텔가동율이 상승하면서 실적이 개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전용기 연구원은 "한진해운에 대한 대주주의 한진칼 담보대출로 사재출연 400억원, 대한항공의 선담보 후대출 600억원 지원이 한진그룹에서의 마지막 지원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한진해운과 신용위험이 절연되면서 자산가치와 수익가치가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