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이달 23일부터 12월10일 까지 10주 동안 하나금융투자 PB(Private Banker)들을 대상으로 ‘PB 마스터 과정’을 실시한다.
기존의 PB 교육과정이 전반적인 자산관리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둔 사내 교육과정이었다면, 이번 과정에서는 ‘손님이 행복해야 직원이 행복하고,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번 ‘PB 마스터 과정’은 철저한 고객 자산 리스크 관리 및 글로벌 위기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대학원과 연계한 교육과정이다.
다년간의 PB 교육 경험을 쌓은 성균관대학교 GSB(Graduate School of Business)의 우수한 교수진들과 40여년 전통의 하나금융투자 자산관리 노하우가 결합된 이번 교육 과정은 Portfolio, Risk Management, Global Capital Market, PIB, Corporate Strategy 등의 다양한 과목으로 총 97시간 동안 진행된다.
일방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실전 경험 및 다양한 사례 위주의 토론 수업으로 강도 높게 이뤄진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어려운 금융시장 환경에서 손님이 행복하고 직원이 행복하기 위해서 회사는 직원들의 능력 향상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한다”라며 “이런 투자가 가까운 미래에 하나금융투자의 성장 원동력이 될 것”이라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PB 마스터 과정’은 사내 공모를 통해서 26명을 선발했고, 이후 차수부터는 전 PB에게 확대할 예정이다.
사진/하나금융투자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