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현대홈쇼핑(057050)에 대해 3분기는 판촉비 증가로 기존 추정치를 하회하며, 4분기는 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3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2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기존 예상치 296억원에는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4분기에는 양호한 실적흐름을 보일 것"이라면서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7.9%, 15.5%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18만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한다"며 "계속되는 SO송출 수수료 협상 지연과 전분기에 이은 판촉비 증가를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