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LG이노텍(01107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하며, 내년에는 듀얼 카메라 시장 확대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만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종전 추정치 743억원을 상회한 844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전분기 206억원 대비 310%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내년은 듀얼카메라 시장 확대로 광학솔루션 매출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면서 "중국 스마트폰 업체향 카메라모듈 매출증가를 반영하면 실적이 큰 폭으로 호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 영업이익은 1631억원으로 상반기 915억원보다 78.2%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