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올해 매출 35억 · 순익 16억 전망"

입력 : 2009-12-21 오전 11:46:4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맞춤의약 바이오기업인 진매트릭스(109820)가 올해 매출액 35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 87% 증가, 당기순이익은 107% 증가한 수치다.
 
유왕돈 진매트릭스 대표는 "녹십자의료재단 등에 대한 DNA 질량 분석 원천기술인 RFMP(Restriction Fragment Mass Polymorphism)원천 기술 이전에 따른 로열티 수익으로 이룬 성과"라며 "내년 RFMP 원천기술에 기반한 진단 제품의 상용화를 통해 수익원을 다변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진매트릭스에 따르면 B형 간염 약제내성, C형 간염 유전자형, 자궁경부암, 종합플루 검사 등 RFMP원천기술기반 진단제품을 내년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로써 진단과 동시에 적합한 치료 약물까지 제시하는 맞춤의약 사업을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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