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주차면 공유서비스 ‘스타파킹’ 펀딩 성공

입력 : 2017-03-10 오후 6:41:27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와디즈는 주차면 공유서비스 ‘스타파킹’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펀딩 프로젝트의 목표금액은 1억원이었으며, 청약 마감일 5일을 남기고 100%를 달성했다.
 
주차면 공유경제형 서비스 스타파킹은 올로케이션과 한국주차공유서비스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무인주차 공유 서비스다.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주차차단시스템(파킹락)을 주차장에 설치해 주차 공간 관리를 겸하는 시스템으로 불법주차, 무단주차 등으로부터 주차장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윤성욱 와디즈 비즈니스실 이사는 “주차면공유서비스 스타파킹 프로젝트의 투자자들 중에는 실제 주차분쟁으로 피해를 입은 경험자들이 서비스를 응원하는 형태로 펀딩에 참여하기도 한다”며 “이는 크라우드펀딩이 단순히 투자자를 모으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가치를 믿어주는 팬을 만나는 것과 같음을 의마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펀딩은 오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로케이션은 이번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모든 주주들에게 주식과 함께 투자금만큼의 주차면공유서비스 스타파킹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와디즈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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