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국내 광고시장 성장률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방통위 업무계획 중 '중간광고를 포함한 방송광고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과 '제도 개선의 수요와 효과가 높은 협찬고지 및 가상/간접광고 규제완화 우선 추진'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김회재 연구원은 "이는 광고시장을 키우겠다는 의지이고, 신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일맥상통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영업총이익은 2016년 5.1% 성장했지만 올해는 6.8%, 향후 5년간 연평균 7.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해외에서 삼성전자의 대행 및 자회사를 통한 비계열 광고 대행 증가로 국내 광고시장 성장률 이상의 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