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SBS(034120)에 대해 오랜 숙원이었던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전일 뉴스부문 자회사 SBS디지털뉴스랩을 출범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면서 "신설법인은 SBS의 디지털 특화 뉴스콘텐츠인 스브스뉴스, 비디오머그 등을 운영 중으로 소셜향 콘텐츠 제작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최근 4기 정첵과제 발표에서 방통위원장이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 필요성을 피력하면서 허용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 기대감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 뉴스부문 뉴미디어 자회사 설립을 통한 콘텐츠 특화 노력을 지속하며, 중기적으로 가시적 수혜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