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마케팅 조직개편 단행…박영준 상무 총괄

입력 : 2018-11-01 오전 10:26:46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아우디코리아는 1일자로 PR & 디지털 마케팅(PR & Digital Marketing)팀을 신설해 마케팅(Marketing Communications)팀과 함께 두 개 부서로 마케팅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또한 박영준(사진) 전 아우디코리아 부장을 마케팅 상무로 선임했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아우디코리아는 팀 별 전문성을 강화해 마케팅 역량을 키우고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 신임 상무는 지난 2007년 아우디코리아 입사 후 11년간 광고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담당해왔으며, 이달부터 아우디코리아 마케팅 부서를 총괄하게 된다.
 
마케팅 팀 아래에는 광고, 리테일 마케팅, 이벤트 등을 담당하는 커뮤니케이션&브랜드 전략 뿐 아니라 전기차, 자율주행 개발 등에 중점을 둔 상품 기획 및 퓨쳐 테크놀로지를 담당하는 상품 기획&뉴 테크놀로지 부서가 속하게 된다.
 
이번에 신설된 PR&디지털 마케팅 팀은 한동률 팀장이 총괄하며, PR과 디지털 뉴미디어 마케팅 및 디지털 CRM, e-비즈니스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세드릭 주흐넬 사장은 "이번 마케팅 조직 개편은 디지털화, e-모빌리티, 도시화를 비롯한 미래의 새로운 주제에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각 팀이 가진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수립하고, 아우디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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