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18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서비스부문 우수보고서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2018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수상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작성 가이드라인인 ‘GRI standards’을 토대로 기업의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평가해 우수 보고서를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는 평가대상 전체 105개 기업 중 현대엔지니어링을 포함한 12개 기업이 우수 보고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은 실질적인 독자인 이해관계자들의 관점을 반영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전문가의 평가 결과와 온라인 설문을 통한 일반 독자 평가결과를 5대 5로 합산해 우수보고서를 선정하기 때문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 10월 ‘2018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 최우수기업 선정에 이어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우수보고서상까지 수상했다”며 “현대엔지니어링의 지속가능경영의 우수함이 대외적으로 입증되어 무척 뜻 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이해관계자와 적극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경영에 반영할 것”이라며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9월 현대엔지니어링이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과 결실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다섯 번째로 발간한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최고의 기술로 미래를 창조하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가치경영·안전보건경영·환경경영·인재경영·상생경영·나눔경영·윤리준법경영 등을 실현해온 회사의 노력을 투명하고 깊이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