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세계적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대우조선해양(042660)의 지분 5.57%(약597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6일 장마감 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블랙록의 계열사 '블랙록 인스티튜셔널 트러스트 컴퍼니 엔에이(BlackRock Institutional Trust Company, N.A.)'는 지난달 30일 장내매수를 통해 대우조선해양 주식 123만주(1.15%)를 추가로 매입했다.
이에 따라 블랙록 인스티튜셔널 트러스트와 특별관계자 12인이 보유한 대우조선해양 지분율은 기존 4.42%에서 5.57%로 늘었다. 블랙록은 산업은행(55.7%)과 하나은행(8.4%)에 이어 대우조선해양의 3대주주가 됐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