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DB금융투자는 9일
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시장 평균을 웃도는 성장세를 기록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휠라브랜드의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시기로 높은 성장률이 유지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상반기에는 접어야 한다”며 “로열티 수익과 해외법인 성장세, 환율 효과를 감안해도 연간 추정치를 10% 이상 올렸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브랜드 사이클이 1년 6개월~2년임을 고려한다면 상반기 국내법인의 성장세에 의심의 여지는 없다”며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1.2% 증가한 1200억원으로 시장 기대츨 상회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업종 최선호주 관점을 유지하며 적어도 1분기 실적 시즌 전가까진 현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