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한국머크는 바이오파마 사업부 총괄 책임자(사업부 매니저)로 자베드 알람 제네럴 매니저가 새로 부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자베드 알람 매니저는 지난 1일자로 한국에 부임하기 전까지 호치민에 위치한 베트남 머크 바이오파마의 대표이사 및 제네럴 매니저로 근무했다. 지난 2014년 머크에 입사하기 전에는 노바티스, MSD, 사노피 아벤티스 등에서 국가, 지역 및 글로벌 전략 및 커머셜 부분을 거치며 21년간 제약 및 경영 부문의 경력을 쌓았다.
특히 베트남 윤리 제약 산업 협회에서 두 차례 연속 이사회 재무담당임원으로 임명되는 등 다양한 산업협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으며, 이달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이사회에 선출됐다. 또 재무 및 마케팅 전공으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한국머크 관계자는 "자베드 알람 매니저가 바이오파마 사업부 조직을 이끌면서 단·장기 비즈니스 및 정책 목표를 성취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