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의 체내 삽입형 생리대 '템포 탐폰'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사진=동아제약)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동아제약은 체내 삽입형 생리대 '템포 탐폰'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템포 탐폰은 2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9월 내추럴 유기농 라인이 FDA 승인을 획득했으며 이번에 승인받은 제품은 오리지널 순면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템포 탐폰 제품은 오코텍스 인증부터 최근 FDA 승인까지 획득해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템포를 통해 여성의 삶이 좀 더 자유롭고 편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지난 2020년 국제 비정부기구(NGO) 단체인 지파운데이션과 협약을 맺고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후원하는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