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종사자들과 에스디바이오센서 직원들이 청주 공장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에스디바이오센서)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는 지난 4일 국제백신연구소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GxP) 교육 과정에 참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종사자를 대상으로 청주 공장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GxP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협력하에 국제백신연구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교육이다. 주요 과정으로는 바이오의약품 제조를 위한 GMP, GLP, GCP 등 국제 품질 표준과 생물안전 지식 전문 교육이 진행된다.
국제백신연구소 GxP 교육 과정의 체외진단 기업 방문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며, 체외진단 기업 중 유일하게 에스디바이오센서를 방문했다.
청주 공장 투어에에 참여한 바이오의약품 종사자 270여명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주요 브랜드인 '스탠다드 Q', '스탠다드 F', 'BGMS'의 생산 시설을 방문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3주간의 GxP 교육 과정을 통해 소외되는 지역 없이 우수한 바이오 생산 설비 운영에 필수적인 기술 및 생산 역량을 갖추도록 함으로써 글로벌 팬데믹 대비를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할 예정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는 "청주 공장 투어를 통해 국제 인증을 갖춘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생산 설비 및 시스템을 견학함으로써 교육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바이오 생산 설비 운영에 필요한 기술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고 바이오의약품 현지 생산 역량 강화 및 제조 인력 양성이라는 뜻깊은 취지에 함께할 수 있도록 글로벌 바이오 교육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